• 0322 오전02:11 쉼표1,2,3
  • 2019. 3. 22. 02:28

  • 1. 정재헌님
    원래 불호 성우분이었는데 이왕 시킨 거 한 번 들어봄 ㅋㅋ 음.. 내가 비음? 뭔가 코맹맹이 소리같은 목소리를 싫어해서 정재헌님 불호인데... 쉼표도 그닥 다르진 않았다.. 원래 목소리시니 ㅋㅋ 글고 예상치 못하게 캐릭터가 핵불호였다 ㅋㅋㅋㅋㅋㅋ 동갑인데.. 재수가 없어요 ㅠㅠ ㅋㅋㅋㅋㅋ 아 그 전형적인.. 가스라이팅과 맨스플레인 느낌의.. 완전 그런건 아닌데 아슬아슬하게 줄 타는 것 같은? ㅋㅋㅋ 그래서 듣는데 때때로 기분이 나빴다. 여친보곤 예쁜 옷 입고 오라고 하고 자긴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주겠다고 청소도 안 하고 홈웨어 입고 있는대서 짜게 식었다.. ㅋㅋㅋㅋㅋ 글고 자꾸 타박하는 듯한.. 그런.. 캐릭터라.. 난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정한게 좋아 ^^.. 이런식으로 군데군데 다정한거 말구 ㅎㅎ.. ㅋㅋㅋㅋㅋ

    2. 이원찬님
    모르는 분이라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약간 갈라지는듯한 음성?이셨고 내 취향으로는 그냥 쏘쏘~ 회사에서는 호랑이 같은 상사?였나 그런 소개 봐서 이쪽이 막 혼낼 줄 알았는데 오히려 존댓말 쓰면서 다정함 ㅋㅋ 혼내는 건 동갑(정재헌님)이 했음.. ㅎㅎ.. ㅋㅋㅋㅋㅋ 다정하다기 보단 자상하다?는 느낌이고.. 가끔 웃을때가 좋았다 ㅋㅋ 말투가 되게 딱딱한데 "~군요." "~입니다." 이렇게 말한다. 이게 소설에서 볼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실제로 들으니까 어색했다.. 쓰는 말을 소설에 쓴 것일텐데 듣기엔 어색해서 신기했음 ㅋㅋㅋ 총체적으로 그냥 저냥 평타..였던 것 같다.

    3. 방성준님.
    사실 불호에다 모르는 분까지 껴있는.. 123을 왜 샀냐면 방성준님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산건데 ㅋㅋㅋㅋ 방성준님도 제대로 연기 들어본건 이게 처음이당.. 보로 트레만 들었었는데 ㅋㅋ 보로 나오신분 맞겠지..? ㅋㅋㅋ 암튼 연하남이셨는데!! 셋 중 가장 좋긴 했지만 역시 좀 아쉬움 ㅠㅠ 갑자기 욱할때가 있는데 난 그런 거 좀 무서워해서 그런 부분은 들을 때 움찔 했다 ㅋㅋㅋ 괜찮은 사람들은 그냥저냥 넘길듯. 호철님 연하가 마냥 귀여웠다면 방성준님 연하는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였던 것 같다 ㅋㅋㅋ 여친보다 어리지만 인정받고 싶어하고 남자로써 지켜주고 싶어하는 그런.. ㅋㅋ난 별로 취향 아닌 ㅎㅎ..;; ㅋㅋㅋ 그런 남성성을 은연중에 과시하는 듯한..? 느낌은 별로라 ㅎㅎ 그래도 셋 중 젤 괜찮긴 했달까... 이원찬님이 다정해서 성격은 젤 맘에 들었는데 재미있지는 않아서 ㅋㅋ 방성준님건 뭔가 싫은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미워하기 힘든 귀여운 느낌도 있어서 그게 좋았다 ㅋㅋ

    전체적으로 그닥 만족스럽진 않았는데 이것 때문에 다른 편에 대한 구매욕구가 떨어지진 않았다 ㅋㅋㅋ 여전히 권도일님거랑 류승곤님거 들어보고 싶긴해 ㅠㅠ 휴.. 지금까지 중엔 호철님게 제일 좋았다 ㅠㅠ 거슬리는 점 없이 모든 트랙 다 좋은.. ㅠㅁ

    글고 숨표는 아예 리핑도 안 했닼ㅋㅋㅋㅋㅋㅋ 취향이 아니라서...

    asmr은 여기서도 딱히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음량조절을 왜 그렇게 한거지.. 음량을 한껏 키워야 들리더라구요 ㅋㅋ 그럼 성우님들 목소리 나올땐 너무 커서 줄여야돼 ㅋㅋㅋㅋ 그 귀찮은 짓을 계속 하느니 안 듣고 말지 ㅠㅗㅠ... 요새 팍스 들으면서 느낀건데 씬에서 폴리가 너무 촉촉해서 차라리 그게 더 asmr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 휴.. asmr은 유튜브에서 보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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