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츠코의 슈퍼내추럴을 보았다. 그림이 깔끔하고 예쁘고 내용도 귀여웠다 ㅠ.ㅠ.. 오랜만에 걸리는 거 없이 별5 서재에 넣을 수 있는 걸 찾았다. 후후..
귀여워 ㅋㅋㅋ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다 진로를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나는 너무 떨렸다. 나는 뭘 해야할지도 몰라서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이 친구들은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해서.. 뭔가를 하고 내 존재가치를 인정받아야 나는 살아날 것 같다. 열심히 살고 싶지만 노력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다이치나 다른 친구들을 보고 외면하고 싶기도 부럽기도 했다. 아아~ 이래서 되도록이면 이렇게 자극을 주는 건 피하고 싶었는데.. 결국 보고야 만 것이야! 괴롭다.. 그래도 재밌었어. 마음이 편해졌을 때 다시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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