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추천해주고서 내가 재탕해버렸다 ㅋㅋㅋ 아 역시 너무 재밌어 ㅠㅠ 나츠메 이사쿠 작 중에서 제일 인기 있는 게 아마 아메파라 같은데.. 인기있는 이유가 있달까..! 카부라기랑 오노에 합이 너무 잘 맞고 오노에가 넘넘 귀여워서 ㅠㅠ 정말 오노에 같은 사람 있으면 싫어하기 힘들듯.. 특별히 인기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넘나 귀한 존재인 오노에.. 게다가 애인으로도 최고 캬.. ㅋㅋㅋㅋㅋ 아무튼 천년만년 계속 보고싶다 ㅠㅁ 5권도 내주세요~

오랜만에 보니까 기억 안 나는 부분이 꽤 많았다. 그 중에서도 잊지 않은 장면. 1권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ㅋㅋ 마사를 끼고 삽질하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인데, 마사한테 말하면서 얼굴을 붉히던 게 사실 카부라기 얘기를 했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지는.. ㅋㅋ 그걸 확인하고 부끄러워 하는 카부라기 ㅋㅋㅋ 둘 다 귀여워.

이건 2권이었나.. 오노에가 카부라기를 위해서 거짓말 하는 일을 히게 되고 그 뒤로 꼬인 이야기. 카부라기도 오노에를 걱정하는 마음에 고민이 많았겠지만 결국 방치하는 꼴이 되어서 오해를 샀다. 아무리 그래도..! 같이 있을때 신경써주지 못하면서 걱정하는게 무슨 소용이야.. ㅠㅠ 오노에가 얼마나 풀 죽어있었다구 ㅠㅠ 오해 풀리고 나서 저렇게 울 정도로 ㅋㅋ 이때 약간 안쓰러웠다 ㅠㅅ 이유도 모른채로 외면당한다고 생각하면 흑흑..

그걸 보고 웃던 카부라기 ㅋㅋㅋ 무사히 화해했고요..

3권도 재밌었는데~ 4권도 물론 재밌었고.. 기본적으로 사건 기반이고 중간 중간에 꽁냥거림이 있어서 그런가 감질맛 난다 ㅋㅋㅋ 러브러브~란 느낌은 있는데 막상 다시 보면 생각보다 그런 장면이 엄청 많지는 않는..? ㅋㅋㅋ 역시 다음권이 필요해!!!

아메파라 재탕 다하고 아쉬워서 슈거코드를 보았다. 처음 본 거였는데 ㅋㅋ 구매하고 첫 장 펼치고 약간 후회했다 ㅋㅋㅋ 넘 옛날 분위기 물씬이라 ㅋㅋㅋ 그래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재밌게 봤음.. 옛날 작품 특성상 가벼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ㅋㅋ 원래 나츠메 작가님 작품이 그런 분위기이기도 하고.. 올백안경남이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초큼 몰입하기 힘들었지만 그림이 어쨌든 시원시원해서 ㅠㅠ 흡 괜찮았다. 그리고 아키라가 넘 예뻐서 ㅋㅋㅋ 오노에도 예쁘장하다고 생각했는데 미인수로 그린 캐릭터는 정말 미인이구나 싶었다.. 캬 ㅋㅋㅋ 고교데뷔 하루나 같기도 하고? 암튼 딱 나츠메작 단편 같은 느낌의 책이었다 ㅇㅅㅇ

슈거코드 다 읽고는 시크릿하트하우스 보는데.. 4권까지 있길래 내 기억보다 재미가 있었나?? 인기가 많았나보네.. 하고 3권까지 일괄구매 하고 약간 후회중.. ㅋㅋㅋㅋ 1권만 봤는데 역시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라.. 2부 커플이 인기있는건감.. 일단 샀으니 보긴 봐야지 ㅎㅎ ..

가부키연가도 샀는데 완결이 아니라 볼지 말지 고민이다 ㅠㅠ 대쉬 같은 옛날 작품도 재탕하고 싶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