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23 오전01:56 뉴이어맨
  • 2018. 2. 23. 02:12
  • 산지 조금 된~~ 뉴이어맨. 사실 미리보기 하나도 안 하고 샀다가 펼쳐보고 너무 오글거려서 망했다.. 하고 덮었던거 ㅋㅋㅋ 감기걸려서 하릴없이 누워있을 때 가벼운 거 보려고 펼쳐보니 처음보다는 괜찮았다 ㅋㅋ 내가 쟤랑 잤던가? <이거 보고 백스텝 했었는데... 규진이는 그 뒤로도 오글거리는 면이 좀.. 있었지먼 ㅋㅋㅋㅋ 그래도 강익원이랑 연애하기 전까지의 텐션이랄까 그게 좋았음. 규진이는 항상 강익원이 다정하다고 하지만 (맞는 말이다만..) 규진이도 참 다정하고 착했다. 뭐라고 잘 설명할 수는 없는데..ㅠㅠ 오글거림과 착하고 다정한 매력이 한 끝 차이였다 ㅋㅋ 정말 어쩌다가 그런 남친들만 골라 사겼는지 싶을 정도로 불쌍했고... 지들이 바람 핀 거 면서 피해자인 척... 차규진이 잘못한 척 개소리 ㅂㄷㅂㄷ 그런새기들 만나면서 연애혐오증 안 걸린게 신기할 정도 ㅋㅋ 게다가 그러고 만난게 강익원 ㅎ..;; ㅋㅋㅋㅋㅋㅋ 가..강익원은 물론 바람 따위는 절대 안 피겠지만 다른 문제가 ㅎㅎ..

    간단하게 리뷰해보자면은!! 과거 이야기 나오는게 엄~~청 길고 지루했다. 근데 그거 끝나고 본편 바로 끝나서 넘 당황스러웠음. 굴이 한 중반 정도 왔나 했는데 갑자기 거기서 과거로 들어가고 그게 엄청 오래간 이어졌다. 근데 과거 끝나다니 바로 둘이 대화 좀 하고 바로 끝남 ㅋㅋㅋㅋ?? 뭐지 이게.. 외전이 좀 나오긴 했는데 뭐 그닥인 느낌이었고.. 내기준 미완 마냥 싹둑 잘린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다 ㅠㅠ 과거도 글케 오래 설명할거였어..? 지루... 글고 그 전까지는 좋았던 강익원 캐릭터가 과거 보면서 점점 흥미가 식었다.. 그 후로도.. 규진이 넘 불쌍혀.. ㅌㅌㅋㅌ 아니 왜 자기 생각만 해서 미국에서 살려고 하는겨? ㅠ 규진이는 암 것도 모르고.. 만약 미국에서 살게 된다면 정말 그걸로 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ㅋㅋ 그런 결말이 그러졌다. 과거 얘기 하기 전까지만 해도 강익원 다정공이라 달달해서 좋았는데.. 하여튼 그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초반에 강익원이 규진이한테 자꾸 내 마음과 같아지길 바란다구요!! 이럴때 ㅋㅋㅋㅋ 어이무.. 아니 그냥 두 사람이 만나서 연애하는 거면 그럴 수 있는데 너네 바람 피기로 한거자너..ㅠ ㅋㅋㅋㅋㅋ 사실은 몰라도 설정은 원래 애인 있는 거였는데, 그럼 그런 애랑 만나면서 규진이가 진심이 되길 바란거니...? ㅋㅋㅋㅋㅋ 자기는 사실을 아니까 그런거 같은데 1도 모르는 규진이한테 자꾸 쫓아오라며 혼자 심각해서 진짜 어이없었다 ㅋㅋㅋㅋ 뭔가 쓰다보니까 확실히 알겠는데 엄청 규진이 편에서 소설을 읽었군..  호칭부터가 ㅋㅋㅋㅋ 규진이 강익원..

    하여튼 아쉬운 점은 엄청 많지만 기대가 적어서 그런지 실망도 그다지 없었다고 할까? 막 엄청 악!! 돈 버렸어!! 이런 느낌은 아니고.. 뭐 이런거 읽을 때도 있는거지~ 이런 느낌으로 별 생각 안 드는 작품이었다 ㅋㅋㅋ 정말 무..에 가까운 소설.. ㅋㅋㅋ 그치만 담에는 이분 거 읽을 일 없을 것 같당..!

    +) 그러고보니 표지에 총 있는거 뜬금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연관이 있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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